배드민턴 라켓 그립에 대하여
라켓을 잡는 특별한 규정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선수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스턴그립이 있고, 그 외에도 웨스턴 그립, 잉글리시그립 등이 있으나, 대부분의 배드민턴 경기에서는 이스턴 그립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배드민턴은 라켓으로 셔틀콕을 치는 스포츠이다.
배드민턴에서는 라켓을 잡는 법 하나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다. 라켓 잡는 모습을 보면 상급자와 초보자를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잡는 방법이 능숙해짐으로써 실력도 향상되어 가는 것이다. 손오공TV
여러분이 아무런 예비 지식 없이 배드민턴 라켓을 잡았다고 하자, 아마 대부분의 사람은 라켓의 손잡이를 마치 프라이팬 손잡이를 잡는 것처럼 움켜쥘 것이다.
웨스턴 그립과 이스턴 그립
그대로 손목을 위로 꺾으면 프라이팬 밑면이 상대쪽을 향하는 그립법이 되는 것이다.
바닥에 둔 라켓을 그대로 잡은 것 같은 그 그립은 ‘웨스턴 그립’ 이라고 할 수 있다. 초보자가 자연스럽게 이 그립이 되는 것은 라켓 면이 항상 상대쪽을 향하게 되므로 셔틀콕을 맞추기 쉽기 때문이다
웨스턴그립이 프라이팬이라면 칼을 잡는 것은 이스턴그립이다. 무료축구중계
칼날이 도마에 수직으로 닿도록 잡는 방법이다. 바닥에 둔 라켓을 그대로 잡는 웨스턴그립과 달리 바닥에 수직으로 세운 라켓을 잡는 그립이다.
쉬운 예로 악수하듯이 쥔다 (셰이크 핸드)고 생각하면 된다. 이 경우 라켓 면은 상대와 직각을 이루며, 치는 순간에는 손목을 비틀어 셔틀콕과 닿는 면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그만큼 웨스턴 그립보다 난이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손오공티비
웨스턴과 이스턴의 명칭은 테니스의 그립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올바른 그립법이 중요한 이유
- 반복적으로 배드민턴의 기초기술을 연습하면 실력이 향상될 수 있다. 기초 기술이 숙달 된 후 다음으로 중요한 과제는 각종 기초기술을 접목한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것이다.
- 숙달된 스트로크는 타구하는 순간 상대 선수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도록 기술동작을 은폐한다. 팔꿈치, 손목을 이용하여 최종 스트로크를 보다 판단하기 어렵게 구사하는 것이다.
- 예를 들어 헤어핀 동작으로 스트로크를 구사하다가 타구하는 순간 드라이브 및 다른 스트로크로 변화하여 상대 선수를 속이고, 최초 판단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 다음은 올바른 그립법을 연습하는 목표이다. 스포츠마케팅
- 그립을 정확하게 잡고, 타구하는 순간에 임팩트를 준다. 그립을 부드럽게 잡아야 여러 스트로크 기술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스포츠불평등
- 그립을 부드럽게 잡은 상태에서 손과 그립 사이에 작은 공간을 둔다. 타구 되는 순간에 그립을 움켜 잡으며 임팩트를 주면, 쉽게 스트로크의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리듬에 맞추어 타구한다. 무거운 짐을 들 때 [하나,둘,셋!] 하면서 기합을 주며 드는 것과 같다.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으며 임팩트 순간 스트로크의 변화를 줄 수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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